10월 제철회 5가지 – 가을 바다가 주는 최고의 맛
10월은 바닷물이 서서히 차가워지며 지방이 오르고 살이 단단해지는 시기입니다.
각각의 생선은 풍미뿐 아니라 오메가 3와 단백질, 비타민 D가 풍부해 혈관 건강,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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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철회 한눈에 보기
10월은 바닷물이 서늘해지며 지방이 오르고 살이 단단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잡히는 생선들은 신선도, 풍미, 영양 밸런스 모두 최고조에 이릅니다. 특히 전어, 삼치, 감성돔, 방어, 광어는 지금이 제철이라 회로 즐기기에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 회는 단백질, 오메가 3, 비타민 D가 풍부해 가을철 피로 해소와 혈관 건강,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가을 바다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이 가장 완벽한 타이밍입니다.
| 종류 | 제철 시기 | 건강 포인트 | 이유 |
|---|---|---|---|
| 전어 | 9~10월 | 오메가3 풍부 → 혈관 건강, 피로회복 | “가을 전어”는 지방이 오르며 풍미 최고 |
| 삼치 | 10~12월 | DHA, EPA 풍부 → 두뇌건강, 집중력 향상 | 초가을부터 기름 오르기 시작, 회·구이 모두 적합 |
| 감성돔 | 10~12월 | 단백질·아연 → 면역력·빈혈 예방 | 수온이 내려가며 살이 단단해지고 맛이 깊음 |
| 방어 | 10~2월 | 비타민 D·단백질 → 근육 회복, 체력 강화 | 초겨울 대표 회지만 10월부터 제철 시작 |
| 광어 | 연중(특히 가을~초겨울) | 저지방 고단백 → 간 건강, 다이어트식 | 수온이 안정된 가을엔 탄력과 감칠맛 극대화 |
10월 제철회 추천 대표 5가지
① 전어 – 가을의 상징, 고소함의 끝판왕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미가 뛰어납니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져 초장이나 마늘종과 잘 어울립니다.
② 삼치 – 두뇌와 피로회복을 돕는 생선
10월부터 지방이 오르기 시작하는 삼치는 DHA와 EPA가 풍부해 두뇌 활동을 돕고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살이 부드럽고 지방질이 많지만 느끼하지 않아 회, 구이, 초밥으로 모두 인기입니다.
③ 감성돔 – 단백질과 철분으로 면역력 강화
수온이 내려가면 감성돔의 살이 단단해지고 맛이 진해집니다. 단백질과 철분, 아연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껍질을 살짝 구워 ‘껍질회’로 즐기면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④ 방어 – 체력 보충과 피로 회복에 탁월
방어는 10월부터 제철이 시작되는 고단백 생선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D가 풍부해 근육 회복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가벼운 숙성 과정을 거친 방어회는 고소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⑤ 광어 – 담백함의 대명사, 저지방 고단백 생선
광어는 10월에 수온이 안정되며 살이 탱탱해지고 감칠맛이 높아집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나 간 건강에도 좋은 생선입니다.
깔끔한 식감 덕분에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향긋함이 배가되고, 초장에 양파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10월 제철회와 찰떡궁합 곁들임
가을 회의 풍미를 살리려면 향긋한 채소와 함께 먹는 게 좋습니다. 채소가 회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줍니다.
① 양파 : 생선의 비린내 제거, 식감 대비
② 미나리 : 담백한 흰살생선(광어)과 궁합 좋음
③ 깻잎 : 등푸른 생선(전어, 삼치)의 비린내 제거
④ 유자소스·식초 : 가벼운 산미로 감칠맛 강화
간장을 기본으로 하되 너무 짜지 않게 조절하고, 초장 대신 유자 드레싱이나 레몬즙을 활용하면 더 깔끔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10월 제철회 즐기는 건강한 방법
신선한 회는 건강식이지만, 섭취 방법에 따라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① 적당한 양 즐기기 : 회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므로 한 끼에 150g 내외가 적당합니다.
② 소스는 가볍게 : 초장보다는 저염 간장과 레몬즙, 와사비를 활용하세요.
③ 야채와 함께 섭취 : 식이섬유가 소화를 돕고 지방 흡수를 줄입니다.
④ 과음은 피하기 : 술과 함께할 땐 청주나 막걸리 한두 잔 정도로 충분합니다.
√ 건강 포인트 : 가을철 제철회는 혈관 건강, 면역력, 피로 회복에 모두 효과적이지만 염분과 알코올을 줄이는 습관이 함께해야 진짜 '건강한 미식'이 완성됩니다.



회 보관과 신선도 유지 꿀팁
회는 신선도가 생명입니다. 먹고 남은 회를 보관할 때는 아래 기준을 지켜보세요.
① 냉장 보관 : 5℃ 이하, 랩을 밀착시켜 공기를 차단하면 12시간까지 신선도 유지 가능.
② 냉동 보관 :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진공 포장 후 -18℃ 이하에서 보관.
③ 숙성회로 즐기기 : 냉장 상태로 1~2시간 숙성하면 감칠맛이 깊어집니다.
④ 재해동 금지 : 한 번 해동한 회는 다시 냉동하지 말고 즉시 섭취하세요.
숙성회로 변환 시, 레몬즙이나 식초를 살짝 뿌리면 잡내를 잡고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10월은 바다가 주는 최고의 선물이 가득한 달입니다.
전어의 고소함, 삼치의 부드러움, 감성돔의 쫄깃함, 방어의 고급스러운 풍미, 광어의 담백함을 한 상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제철회는 단순한 미식이 아니라,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가장 신선하게 섭취하는 가을 건강식입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맛있고 건강한 한 점의 회로 가을의 바다를 입안 가득 느껴보세요.


